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Златокрылый жук4 Часть 4부 Ради чашки теплой каши 죽 한 그릇을 위하여. Если зимой поедешь в Чондончжин[34] Цикл стихов. 구들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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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 Часть 4부 Ради чашки теплой каши 죽 한 그릇을 위하여. Если зимой поедешь в Чондончжин[34] Цикл стихов. 구들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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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기척에 흠칫 놀라 단풍잎 흩날리는 가을

망월사 앞마당

구들장 뒤집어 불의 심장을 말리고 있었다

생솔가지 지피며 눈물 감추던 겨울

돌의 숨결에

침묵의 먹을 갈던 구들장 돌부처

홀연히 그가 밟고 간 먹구름 뒤의

천둥소리

환한 절 마당에 작파해버린 경전들

지옥의 유황불 치달린 가을 말발굽

망월사 앞마당

구들장을 뒤집어 바람의 갈기를 다듬고 있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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