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Златокрылый жук4 Часть 4부 Ради чашки теплой каши 죽 한 그릇을 위하여. 명태의 눈물 「여행수첩」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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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 Часть 4부 Ради чашки теплой каши 죽 한 그릇을 위하여. 명태의 눈물 「여행수첩」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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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래 바람 휘도는 내 마음은

푸른 바닷가 덕장에서 싸락눈 맞으며

줄줄이 꿰어 달려

내장 창시 다 비우고

눈동자에 어리는 동해바다

살 말리는 생태 같아라

얼음 섞인 눈물 흰 모래 속에

뚝뚝 떨어뜨리며

찬 바람 날리는

죽지 깊이 파묻고

한 켜씩

살얼음에 굳어가는

붉은 혀끝 끝내 다물지 못해라

풍설에 휩싸인 불면의 밤 지우려고

손가락에 소금 찍어

잔에 담긴 푸른 바다 마시다가

싸락눈 때리며

까닭 모르게 솟구치는 모래 바람

울렁거리는 바다 물결에

간 밤 취기 날려 버리려 해도

소용돌이치는 세상사

모래 바람 휘도는 내 마음은

푸른 바닷가 덕장에서 싸락눈 맞으며

살 말리는 생태 같아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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